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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항공 유류할증료 새달 5500원으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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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국내선 항공기 유류할증료가 최고 53% 인상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 등 5개사는 11~12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5500원으로 책정했다.

진에어를 제외한 4개사는 4400원에서 25% 올렸고, 진에어는 3600원에서 53% 인상했다. 이스타항공은 3200원에서 4400원으로 38% 인상했다. 유류할증료는 2개월 항공유 평균 가격을 한 달 후에 반영하기 때문에 지난 8~9월 평균 항공유가가 11~12월에 적용된다.

관광 비수기에다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제주 관광비용 증가 등으로 제주는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7대 광역도시 외에 인근의 중소도시까지 마케팅을 확대하고, 11∼12월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서울 등 거점도시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10-15 12: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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