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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포늪주변 2084㏊ 무공해 농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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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 늪인 우포늪 주변이 완전 무공해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생명환경농업단지가 된다.

경남도는 16일 따오기 복원센터가 있는 우포늪 주변을 내년부터 생명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생명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명환경농법은 농약과 화학비료는 전혀 쓰지 않고 토착 미생물과 천연녹즙, 한방 영양제 등 자연자재만 사용해 농사를 짓는 완전 무공해 농법이다. 고성군이 2008년 처음 시도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올해 2년째 시행하고 있다.

도는 우포늪 주변에 내년에 우선 50㏊의 생명환경농법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기반시설과 장비를 갖추는 데 20억원을 지원한다. 이어 해마다 면적을 늘리고 선도농가 200명씩을 육성해 따오기를 방사할 예정인 2015년까지는 우포늪에서 반경 10㎞ 안 농경지 2084㏊ 전체를 생명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한다.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지인 우포늪은 약 1억 4000만년 전에 생성된 천연습지로 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며 주변 토양이 비옥해 각종 농작물이 잘 자란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12-17 12: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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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