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청원군서도 ‘홍성판 비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충남 홍성군청 공무원 100여명이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거짓서류를 꾸며 7억원의 예산을 횡령하다 적발된 가운데 충북 청원군청에서도 공무원들이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예산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청원군청 시설직 공무원들이 측량할 때 쓰는 수십만원 상당의 장비를 구입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만들어 최근 5년간 수천만원의 예산을 횡령했다는 첩보가 입수돼 조사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측량장비 판매회사에 구입비를 지급한 뒤 이를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예산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이 회사 대표 A씨의 통장 거래 내역 등을 조사해 일부 혐의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담한 공무원이 30여명에 달한다.”면서 “횡령한 예산은 대부분 회식비 등으로 쓴 것 같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은 돈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통장 뿐만 아니라 차명계좌까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무원들의 예산 빼돌리기에 협조한 대가로 장비 구입비의 10%를 받아 챙긴 혐의로 A씨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유사한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서도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6-25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