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시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동구 산수동~북구 충효동 환벽당 11.3㎞의 옛길 3구간을 개방했다. 신양파크호텔 삼거리~제4수원지~충장사~백자도요지~호수생태공원~환벽당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구간별로 나무꾼길, 역사의 길 등의 테마로 조성돼 탐방의 묘미를 더했다.
3구간은 평탄한 오솔길로 조성된 1·2구간과 달리 다소 경사가 있으며, 길 중간에 시원한 계곡도 나타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7-27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