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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진군, 화력발전소 건립 반대 “관광지 부근·이미 8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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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이 지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동부건설㈜의 화력발전소 건립계획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당진군은 9일 동부건설이 석문면 교로3리 일대 61만 3000㎡(공유수면 26만 7000㎡ 포함)에 500㎿급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려는 계획에 대해 각 부서장 토론회를 거쳐 반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군이 법적 테두리 내에서 어떤 조치를 내릴 권한은 없다.”면서 “그러나 관광지 개발 및 보전대책과 환경 영향평가,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전력수급계획 반영, 농지, 산림, 도로, 건축 등 군의 행정권한 범위에서 동부건설 화력발전소 건립계획을 반대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건설 예정지가 해돋이 해넘이 관광지로 잘 알려진 왜목마을 부근인 데다 이 일대에 이미 동서발전의 화력발전소 8기가 들어서 있다는 점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

당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8-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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