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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대문 안 문화재 보존대책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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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2일 중요 유적이 밀집한 사대문 안 문화유적의 보존방안을 마련하고자 종합학술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심부 재정비 과정에서 주요 유적이 잇따라 발굴됨에 따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자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지표조사 공영제’를 골자로 한 ‘사대문 안 문화유적 종합보존 추진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지표조사 공영제’는 사대문 안의 개발사업에서 시행자가 자비로 사업 부지의 지표조사를 하기 전에 서울시가 직접 조사를 한 뒤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조선시대 도성 유적이 집중 분포한 사대문 안 고려~조선시대 매장문화재와 근·현대 유적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와 함께 ‘조선왕조실록’,‘한경지략’,‘동국여지비고’를 비롯한 각종 문헌과 시대별 지도,사진 등 사료를 함께 조사해 시대별·지역별 유적 분포상황과 세부 연혁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까지 종합해 문화재 보존 방안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체계적 관리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관리 방안에서는 유적별로 중요도와 등급을 분류해 각각의 보존 지침을 제시하며,문화유적 분포지도도 제작해 서울시 지리정보 시스템(GIS)에 게시하는 등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사전에 문화유산 보존대책을 고려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며 “문화재 지표조사로 인한 비용과 기간 등 민간의 부담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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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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