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가장 낮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최초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된 ‘성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혼인·출생신고의 기쁨, 사진으로 남기는 ‘종로네컷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젊은 작가와 주민 ‘문화예술 공감’… 송파청년아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사대문 안 문화재 보존대책 세운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는 22일 중요 유적이 밀집한 사대문 안 문화유적의 보존방안을 마련하고자 종합학술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심부 재정비 과정에서 주요 유적이 잇따라 발굴됨에 따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자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지표조사 공영제’를 골자로 한 ‘사대문 안 문화유적 종합보존 추진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지표조사 공영제’는 사대문 안의 개발사업에서 시행자가 자비로 사업 부지의 지표조사를 하기 전에 서울시가 직접 조사를 한 뒤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조선시대 도성 유적이 집중 분포한 사대문 안 고려~조선시대 매장문화재와 근·현대 유적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와 함께 ‘조선왕조실록’,‘한경지략’,‘동국여지비고’를 비롯한 각종 문헌과 시대별 지도,사진 등 사료를 함께 조사해 시대별·지역별 유적 분포상황과 세부 연혁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까지 종합해 문화재 보존 방안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체계적 관리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관리 방안에서는 유적별로 중요도와 등급을 분류해 각각의 보존 지침을 제시하며,문화유적 분포지도도 제작해 서울시 지리정보 시스템(GIS)에 게시하는 등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사전에 문화유산 보존대책을 고려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며 “문화재 지표조사로 인한 비용과 기간 등 민간의 부담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