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은 2014년까지 지어 문을 열 계획이다. 고등학교 2곳은 2015년까지 설립한다. 유치원 3곳도 건립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혁신도시 조성이 끝나면 모두 1만 3234가구, 3만 8378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이같이 학교를 건설하면 이전 공공기관 직원을 비롯해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교육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이훈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건설에 모두 14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며 교육과학기술부 교부금으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교과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 남가람신도시는 면적 412만㎡로 모두 1조 2318억원을 들여 건설하고 있다. 현재 56.7%의 기반조성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며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4개 기관이 청사를 짓기 위해 토지매입 계약을 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