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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민간인으로 구성된 ‘고객만족 모니터단’을 통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한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4기 고객만족 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부, 기업인, 학생 등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된 191명의 모니터단은 앞으로 1년 동안 행안부의 주요 정책 및 업무에 대한 의견제시,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개선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올해부터는 행안부의 정책도 직접 평가한다.


행안부는 특히 늘어나고 있는 국내 다문화 가정의 생활 속 어려움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결혼 이주여성도 모니터단원으로 선발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12-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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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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