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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외국인전용 카지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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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첫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3월 개장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경주 힐튼호텔에서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던 (주)골든크라운이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대구 이전 승인을 받았다. 골든크라운은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별관의 옛 실내수영장을 개수하고 카지노 설비를 들여와 ‘골든크라운 호텔인터불고 대구 카지노’란 상호로 2월 초 시험 영업한 뒤 3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건축면적 3300㎡로 전국 16개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카지노가 개장되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 관련자와 의료관광객 등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지노 오픈에 따른 올해 매출액은 300억~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생산 유발효과 1013억원, 고용 유발효과도 760명에 이를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1-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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