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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장 에너지·비용절감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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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 등급 낮추고 집무실은 줄이고

최창식 중구청장은 최근 3300㏄급 전용 차량을 공매를 통해 매각하고, 부구청장이 타던 2600㏄급을 탄다. 부구청장은 업무용 소형차를 타기로 했다.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 구청장은 1층에 있던 구청장실을 3층에 있던 복지 관련 부서와 맞바꾸었다. 구청장실 규모도 99㎡로 줄였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관련 부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근 중구에 이처럼 ‘일 중심의 실용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조직을 만들기 위해 구청장이 먼저 전용차량을 바꾸고 구청장실을 이전한 것이다. 구는 실용적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 달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관련 법 개정 및 행정수요 변화에 따라 조직을 기능 중심으로 간소화해 현재 5국 1소 33과 15동 182팀을, 5국 1소 34과 15동 180팀으로 바꿀 예정이다.

먼저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치수방재과’를 신설하고, 주민 건강과 관련있는 환경위생과 일부 팀을 업무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보건소로 이관해 ‘위생과’를 새로 만든다. 방과후 학교 등 업무량 증가에 따라 교육지원팀을 신설하고, 방범·주차단속·청소·학교·문화재 등을 통합적으로 관재하는 폐쇄회로(CC)TV관리팀이 신설된다.

또 주민들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봉사과와 여권과를 ‘민원여권과’로 통합하고, 명칭만으로도 업무를 이해하기 쉽도록 주민생활지원국을 ‘복지환경국’으로, 주민생활지원과는 ‘주민복지과’로 변경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6-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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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