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구민들이 가까이서 인문학을 접하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마포 열린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문학의 숲에서 삶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달고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구청 시청각실에서 오전 10시~낮 12시에 열린다. ‘사랑, 사회, 문화, 음식’ 4가지 주제별로 각 강사가 맡아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20일까지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민이거나 지역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 1만원.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문의나 신청은 교육지원과(3153-8973)로 하면 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9-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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