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장관 대국민 사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전국적으로 정전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최 장관은 서면으로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자료에서 “오늘 전력수급 상황이 급변할 것을 예측하지 못해 한전과 전력거래소가 사전에 예고하지 못한 상태에서 순환 정전(단전)이라는 불가피한 조치를 하게 됐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9-16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