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올해부터 진보면 괴정리 청송꽃돌(화문석), 안덕면 신성계곡 일대 공룡발자국과 주상절리 등 청송지역 지질·지형 자원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안에 유네스코 지질공원 등재 신청을 위한 종합학술 연구 용역의 추진과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주민설명회·세미나·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올해 자연공원법에 따른 국가지질공원 지정 신청을 한 뒤 내년 10월쯤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청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