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인들이여 넥타이 매고 뛰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삼청공원에 목조 놀이터 짓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도봉, 쌍문동 자투리땅에 주차장 19면 조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청춘은 바로 지금… 중구 ‘청바지학교’ 인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내년 9급 신규과목 선호도 사회>과학>수학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선택할 과목은 행정법 최다

내년 9급 공채 신규 과목 가운데 수험생이 가장 선호하는 과목은 ‘사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최근 에듀스파와 함께 9급 공무원 시험 수험생 5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내년부터 국가·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의 필기시험 과목이 달라된다. 현재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등 5개 과목 중 행정법·행정학이 선택과목으로 바뀌고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 과목 3개가 새로 선택과목에 포함된다.

이 5개 과목 중 ‘내년에 선택할 과목 2개’를 묻자 기존 시험 과목인 행정법(35.3%, 369명), 행정학(27.1%, 283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 20.5%(214명), 과학 8.6%(90명), 수학 8.4%(88명) 순으로 나타났다. 9급 공채 시험 출제 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이들 세 과목을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는 방침만 정했을 뿐 아직 구체적인 시험 범위나 출제 방식은 공지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기존 시험 과목과 비슷해 준비가 쉬워 보이는 사회를 선호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수험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사회’ 과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미만 수험생 중 내년에 사회를 선택과목으로 고르겠다는 응답자는 15%(2명)였으며 20~24세 20.1%(48명), 25~29세 18%(81명)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34세 22.7%(55명), 35~39세 26.1%(18명), 40세 이상 27.3%(12명) 등 30세 이상 응답자가 사회 과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을 졸업한 연령인 30세 이상의 수험생에게는 행정법, 행정학 등의 기존 과목을 선택하든 사회 등의 신규 과목을 선택하든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 달 평균 생활비’ 질문에서는 5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58%(319명)로 가장 높았다. 그 밖에 50만~99만원 34%(189명), 100만원 이상 4%(24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03-2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장애인 자립 돕는 마포 ‘든든한 카페’

구청 지하 1층 ‘누구나 카페’ 문 열어 창업 실무 경험 제공… 수익도 배분

동작 “어르신들 효도 장수사진 찍어드려요”

65세 이상 대상… 액자도 제작 지역사진관 31곳과 업무협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