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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고졸 ‘구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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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비율 정부권고치 미달

최근 민간 기업의 고졸 신규 채용이 확대되면서 공공기관의 고졸 인턴 채용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은 올해 1분기 6190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 선발 예정인원(1만 2122명)의 51.1%를 1분기 만에 채용한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450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394명) 등의 채용이 많았고, 한국농어촌공사도 275명을 선발했다. 1분기 채용 인원 중 지역인재 비율은 52.7%로 정부의 권고 기준인 50%를 초과했다. 그러나 고졸 비율은 전체의 12.5%(772명)에 그쳐 권고치 20%를 밑돌았다. 재정부는 최근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이 확대되면서 고졸의 인턴 지원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9000명)과 롯데(6500명), LG(5700명) 등은 올해 대규모 고졸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인원의 20%를 고졸로 뽑을 계획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2-05-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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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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