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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속춤에 덩실~ 5일 내내 가든파티에 들썩

충남 천안에서 신나는 춤판이 벌어진다. 세계 각국에서 온 민속팀이 고유의 화려한 민속춤을 선보이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춤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천안문화재단은 26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란 주제와 ‘춤으로 하나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천안삼거리의 고유 정서를 담아낸 춤축제는 국제민속춤대회와 춤경연,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민속춤대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예선 2회 경연을 합산, 10개팀이 결선에 나가 최종순위를 가린다. 그러나 각팀들이 자비로 출전했기 때문에 대상과 최고무용수상 등 순위와 부문에 관계없이 뽑힌 20개 팀에 3만 2000달러(약 3616만원)씩 준다. 춤경연은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뉘어 모두 214개팀 4500여명이 모여 춤 향연을 펼친다. 대상엔 최고 1000만원을 준다.

특히 올해는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춤판을 벌여 서울시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다음 달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23개 참가팀을 비롯해 천안시립무용단, 흥타령풍물단. 국악관현악단 등 700여명이 명동로, 중앙로 일대 500m 구간에서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천안에서도 5일 오후 2시, 6일 오후 7시 천안제일고~천안역~복자여고~신세계백화점 앞 2.2㎞ 구간에서 50개팀 3000여명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세계문화체험관을 운영, 의상과 조형물, 민속놀이 등 각국의 물품을 전시하고 공연단과 사진찍기, 민속춤 함께 추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6일 ‘컨트리 가든파티’를 열고 매일 5개국이 나라를 소개한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2-09-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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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