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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천연가스차량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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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0일 송도서 파트너십

환경부는 30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 천연가스차량(NGV) 파트너십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천연가스자동차의 관련해 유망한 진출국 8개 나라의 주요인사 20여명을 비롯, 국내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국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의 수출 다변화를 꾀하게 된다. 최근 셰일가스(Shale gas)가 ‘천연가스의 혁명’으로 불릴 만큼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향후 NGV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 진출국 정책 결정권자와 발주처(바이어)를 집중적으로 초청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해외 발주처와 국내기업 간의 1대1 비즈니스 상담, 현지 시찰(충전설비·차량개조)을 통해 3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프로젝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수주 유망 국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업구성과 시장 개척단도 파견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차량의 해외 수출은 2010년 우즈베키스탄 포럼 때 CNG 충전설비 805만 달러, 2011년 중앙아시아 초청 연수 시 CNG용기 130만 달러 공급 계약과 2600만 달러 수주, 지난해 인도네시아 포럼 때는 충전설비 100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2013-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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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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