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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23.2% 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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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 위험의 3배 넘어… 취약층 치료 최대 50만원 지원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인터넷 중독률의 3배가 넘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5~6월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 재학생 170만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관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진단 참여자 133만명 가운데 17.9%인 24만여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스마트폰 중독률을 보면 초등학교 4학년의 3.7%(1만 372명), 중1의 19.8%(10만 2602명), 고1 23.2%(12만 7275명)였다. 특히 고1 학생 가운데 2만여명은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와 금단 현상까지 보이는 스마트폰 위험사용군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전수 진단은 올해 처음 이뤄졌다.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10만 5000여명으로 진단 참여자 163만명의 6.4%로 파악됐다. 중독률은 초등학교 4학년 4.0%, 중1 7.4%, 고1 7.2%로 집계됐다.

여가부는 위험사용군에 대해 저소득층은 최대 50만원까지 의료기관 치료비를 지원하고 학교별로 찾아가는 집단 상담을 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3-07-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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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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