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야 가라! 6070 ‘경력 폭포수’ 서울에 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대각선 횡단보도’로 교통사고 18% 줄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금천 시흥3·강북 번동 등 모아주택 38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다음달 1일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진영 “공약 후퇴 인책 사의는 와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靑과 마찰 양상 부담 진화 나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기초연금 공약 후퇴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너무 와전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사의 검토설에 여권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청와대와 마찰을 빚는 양상으로 비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진 장관은 24일 현지에서 수행 기자단에게 “서울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러운데 공약 이행 책임을 느껴서 (사의를 밝히고) 그렇다느니 하는 건 너무 와전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름 전에 그런 생각을 하고 주변에 말한 건 맞다”고 말해 실제 사의 표명을 고려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복지부 장관직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토로했다. 진 장관은 “나에게 기대가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복지부 장관으로서 열심히 해 보려고 했는데 내가 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란 생각에 무력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무력감’의 의미에 대해서는 “해 보고 싶은 게 많은데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꽉 쥐고 있고 인원은 안전행정부가 꽉 쥐고 있어 복지부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진 장관은 “25일 서울로 돌아가면 잘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9-2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공유 오피스 지원… 기업 성장과 동행하는 양천

연면적 1902㎡… 22개 기업 입주 사무ㆍ미팅룸ㆍ휴식 등 공간 갖춰

강남구민 10명 중 9명 “구정 잘하고 있다”

성인 1017명 정책 만족도 조사

가고 싶고,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포강변 만든

박강수 구청장 8.2 프로젝트 발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