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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복약안내문 제공 2015년까지 5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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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21일 보건소, 도봉·강북구약사회와 함께 복약안내문 제공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약안내문은 조제 약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표현해 두고 또 그에 따라 얼마만큼 되는 약을 얼마나 먹어야 건강에 이로운지를 표시해 두는 것이다. 조제 때 약봉투, 영수증 외에 약품명, 주요 효능, 주의사항, 용법·용량 등을 자세히 기록해 둔 A4용지 한 장을 추가로 받는다. 지역에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해 잘못된 상식이나 통념에 따라 약을 과다하게 먹거나 다른 약을 먹는 등 오남용 문제가 의외로 크다는 판단에서다.

구는 현재 복약안내문 제공 약국이 전체의 20%뿐이지만 2015년까지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복약안내문 발급 약국은 보건소 홈페이지(www.eheal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활자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시각장애인, 어린이, 노인들을 위해 그림문자나 점자스티커 등을 이용한 복약안내문도 제작하기로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환자의 약력 관리에도 도움되는 만큼 꼭 참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10-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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