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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영화·전통놀이·공예 체험… 영등포의 겨울, 문화예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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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민들과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최호권(가운데)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겨울의 끝자락을 특별하게 장식할 ‘겨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2월 한 달간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23일 열린다. 5일부터 이틀간 ‘연극 워크숍’을 한다. 어린이들은 영등포를 배경으로 한 인형극 ‘영등포 꿀이를 찾아서’를 관람한 뒤 작품에 등장한 동물 가면을 만들고 역할극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과 9일에는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한지 제기 등을 만드는 공예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 17~23일 일주일은 ‘무비위크’ 기간이다.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20~23일에는 영재미술 교육 ‘쁘띠 팔레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미술 기법을 배우고 작품을 완성해 볼 수 있다.

청년들을 위한 시간도 있다. 19일과 22일에는 청년들이 영화를 관람한 후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22일에는 영화 평론 유튜버 백진욱씨가 청년들과 함께한다. 공연도 준비했다. 22일 오후 3시에는 빠른 속도로 사물을 그리는 행위예술과 상황극을 버무린 ‘크로키키 브라더스’ 공연을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겨울 끝자락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흐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2025-02-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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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