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홀몸 노인들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무료 실버영화관을 운영한다. 영화는 다음 달부터 넷째주 토요일마다 상영된다. 시는 지역 홀몸 노인과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을 초청해 영화를 보면서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시는 상영작을 결정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조사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4-02-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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