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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지는 부산 수돗물… 정수장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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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화명 등 4곳 초고도 공정
2050년까지 2조 5700억 투입

부산시가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정수장 4곳에 초고도 정수처리 공정을 도입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덕산, 화명, 명장, 범어사 등 정수장 4곳의 시설·공정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2050년까지 5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총 2조 5700억원을 투입한다.

초고도 정수처리 공정이 도입되면 오존 소독, 활성탄 정수를 하는 고도 공정에 막 여과 과정까지 더해져 기존 방법으로는 제거가 어려웠던 과불화화합물 등 미량의 오염 물질도 제거할 수 있다. 과불화화합물은 인체에 축적되면 건강상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고된 인공 합성 물질이다.

정수 능력이 강화되면서 원수 질 변화와 관계없이 더 안정적이고 균일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정수장 운영체계도 함께 도입해 원수 질과 공정 운영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관리한다. 이에 따라 오염물질 유입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 대응도 가능해진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6-02-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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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