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부터 예약받아
서울시는 14일 월드컵경기장 옆 노을캠핑장을 4월 1일에 조기 개장한다고 밝혔다.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기후변화로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개장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긴 것이다. 다만 잔디 상태가 고르고, 전기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70면만 한정적으로 개장한다. 나머지 80면은 4월 25일 개장한 뒤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 노을캠핑장 예약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한 뒤 1인당 1개면, 최대 2박 3일을 예약할 수 있다. 매달 15일 오후 2시에 다음 달 예약을 받는다. 이에 따라 조기 개장 예약도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3-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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