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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공무원 ‘행정 한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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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2일까지 3주 동안 방한… 농업정책·온라인 쇼핑몰등 체험

아프리카 우간다 공무원들이 우리나라 지방행정을 배우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한다.

지방행정연수원은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 동안 우간다 지방군수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행정 역량강화 과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간다는 2012년부터 매년 우리나라를 찾아와 국내 지방행정·지방자치 정책 등을 배우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지방행정, 지방재정을 비롯해 국내 농업정책과 관련한 강의도 포함돼 있다. 더불어 우간다 지방공무원들은 전북 완주군에 있는 지역 농축산물(로컬푸드) 협동조합을 찾아가 현장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생산자 정보공개 등 유통 과정을 보게 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농축산물 상품 거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임채호 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행정체계가 전 세계에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방행정 역량강화 과정은 199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84개국 2766명의 지방공무원이 수료했다. 올해 지방행정연수원은 우간다를 포함해 몽골, 르완다, 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 지방공무원 350명을 위해 총 11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놓은 상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4-03-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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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