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발대식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2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4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야광봉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밤늦게(밤 10시∼이튿날 1시)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다. 연합뉴스 |
올해부터 사업지역이 시의 모든 자치구로 확대됐다.
시는 앞서 지난달부터 안심귀가스카우트 일자리 참가자를 자치구별로 접수해 면접을 거쳐 총 5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안심귀가스카우트는 60% 이상이 여성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 또는 자치구상황실에 전화를 걸면 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노락색 근무 복장을 한 스카우트를 만나 신분증을 확인한 후 함께 집으로 출발하게 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신청인의 동선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1∼2m 뒤에서 따라 걷는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20분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원,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발대식을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