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목별 징수액은 자동차세가 8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지방소득세 776억원, 재산세 614억원, 담배소비세 등 기타 세목 432억원 순이다.
최근 5년간 시세 수입은 2009년 2천278억원, 2010년 2천371억원, 2011년 2천540억원, 2012년 2천613억원, 작년 2천711억원이다. 연평균 4.8%씩 증가한 셈이다.
세수입 호조는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입주와 대형 상가 신축,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의 한 관계자는 “올해도 동남지구와 모충지구 개발 등으로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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