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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 진주외고 자율고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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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1일 교내 폭력으로 잇달아 학생 2명이 사망한 경남 진주외국어고에 대해 자율학교 지정을 해지하는 제재를 했다고 밝혔다.

진주외고는 2005년 2월 자율학교 지정을 받은 뒤 2009년, 2012년 재지정을 받아 기간을 연장했다. 자율학교로 지정되면 학생 모집을 전국단위로 할 수 있다. 교육 과정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고 자체 개발한 도서 사용, 교사 정원의 50% 내에서 교사를 초빙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현재 경남에서는 초등학교 56곳, 중학교 61곳, 고등학교 129곳 등 246곳이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진주외고가 일반 인문계고이면서 1997년부터 외고라는 이름을 사용해 특목고인 것처럼 혼돈을 준다는 지적과 관련, 학교에 교명 변경도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4-04-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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