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인생 2막 설계하는 ‘인생디자인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서, 서울 자치구 첫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첫 자연휴양림 노원 ‘수락 휴’ 17일 정식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남산자락숲길 100배 즐기는 중구 구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후보자 인터뷰] “기업도시 완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
한창희(60) 새정치민주연합 충주시장 후보는 “두 번의 충주시장을 지내면서 진행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또다시 출마했다”며 “누구보다 충주시를 잘 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재임 시절 유치한 기업도시가 아직 제 모습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건실한 기업을 많이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회에는 정당이 필요하지만 시청에는 정당이 필요 없다”며 “정당을 초월한 통합시장, 화합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공천을 받은 그가 이런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은 누구보다 새누리당 정서를 잘 알고 있어서다. 그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자당 시절 대변인실 국장을 지냈고, 신한국당 때는 청년국장과 직능국장을 역임했다. 한나라당 시절에는 충북도당 사무처장으로 일했다. 두 번의 충주시장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농어촌공사 감사로도 일했다.

이 같은 과거를 두고 논란이 일지만 그는 자신의 이런 경력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그는 “당시 관행이던 촌지 때문에 억울하게 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됐다가 사면복권된 저의 입당을 새누리당이 거부해 새누리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저를 지지해 준 여러 분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당선이 힘들다며 입당을 권유해 어쩔 수 없이 새정치연합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런 사실을 유권자들이 너무나 잘 알아 지역에서 한창희에 대한 동정론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공약은 기업도시 조기 완성, 충주호 관광 일주도로 건설 등이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4-05-2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밀라노 둘러 본 오세훈 “디자인은 미래 위한 투자”

포르타 누오바 개발 사업 현장 방문 수직 정원 보스코 배르티칼레 관심

도서관·수영장·체육관이 한 건물에… 영등포 신길 주

최호권 구청장 ‘신길 문화센터’ 개관

스마트 경로당서 디지털 복지 실현하는 용산

매봉경로당서 헬스기기 등 시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