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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하기관장 거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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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자리보전’에 연연하는 산하 기관장들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도록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산하 20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 가운데 민선 6기 들어 자진 사퇴한 기관장은 김경섭 전북발전연구원장이 유일하다.

이같이 산하기관장들이 임기를 이유로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도 지휘부가 오는 9월 조직개편 때까지 재신임을 물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송하진 도지사 체제가 출범한 뒤 한 달여간 산하 기관장에게 시간을 줬으나 눈치작전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임명권자가 바뀐 만큼 산하 기관장은 스스로 재신임을 묻는 게 당연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개인 입장임을 전제로 했지만 산하 기관장의 어정쩡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부지사는 “도지사가 바뀐 것은 계약 당사자가 바뀐 것인 만큼 새 도지사에게 자신의 재신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다”며 “눈치 보면서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 태도는 바르지 못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도지사는 산하 기관장 인사에 대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이 문제가 빨리 정돈돼야 9월 예정된 조직개편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며 “특히 도지사의 도정 철학과 밀접한 기관장들은 임기와 관계없이 조속한 시일 내에 재신임을 묻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가 이처럼 강경하게 발언한 것은 산하 기관장들에 대한 인선작업을 가속화함으로써 조기에 신임 지사의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조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심덕섭 행정부지사도 산하 기관장들을 상대로 민선 6기 업무 방향에 대한 검증작업을 개시, 사실상 도 차원의 전방위 압박을 가시화했다.

도 산하 기관은 공기업이 전북개발공사 1곳, 출연기관 전북발전연구원 등 11곳, 위탁기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5곳, 보조단체 전북도체육회 등 3곳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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