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20일 ‘평등가족 힐링여행’
여행지는 남이섬과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 2곳이며, 오전 9시 강북구청에서 출발한다. 쁘띠프랑스는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로 불린다. 소설 ‘어린 왕자’를 테마로 프랑스의 전통 가옥, 전통 놀이, 공연 등이 재현돼 있다. 남이섬 역시 초가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바쁜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이번 여행은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동 주민센터 및 강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족 60명과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10여명이 참가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09-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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