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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은평구는 지난 13~15일 녹번동 은평사회적기업허브센터 1층 복합매장 ‘스토어 36.5’ 및 전남도 사회적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희망나눔장터’를 열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토어 36.5에 입점해 있는 은평구 사회적기업과 전남도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특히 전남도 사회적기업의 영광 굴비와 완도 김, 여수 게장 등 지역 특산품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3일 동안 2500여만원어치의 물건을 팔았다.

희망나눔장터에서는 지역 저소득 80가구에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김장나눔 행사로 의미를 더했으며 수익금의 5%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자립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홍보 장터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회적기업의 판매 확장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11-1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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