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14 도시관광활성화사업 ‘묵호등대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에 선정돼 묵호항을 중심으로 시설 분야와 관광콘텐츠 개발 분야로 나뉘어 관광지로 개발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묵호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객 편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시설 분야와 관련해서는 경관 개선 사항과 주민 소득 지원 시설로 구분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관광콘텐츠 개발 분야에서는 지역 산물에 대한 브랜드 개발과 더불어 지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4-12-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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