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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취약계층 아동 심리검사 및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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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심리·정서 문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심리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구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 상당수가 부모의 이혼, 가출 등을 경험해 심리·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다. 이들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해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우려는 것이다.

우선 구는 가족과 외부 대인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한 아동 가운데 정서·행동 부문에 위기가 온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의사 면담을 거쳐 아동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심리, 지능검사 등 종합심리검사를 한다. 지속적인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병원, 민간상담센터와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원비는 아동당 종합심리검사비 최대 30만원, 치료비는 최대 월 4회 16만원이다. 단 병원 진료 시 의사 진료나 약물 비용은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사례 관리 대상 아동 중 평균 25%가 상담 및 종합심리검사가 필요하고 이 중 10%는 치료가 시급하다”면서 “사례 관리자는 아동의 치료 과정이나 치료 후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찾아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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