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파격의 출산정책… “서울 공공임대 2만호 중 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올해 예산 삭감돼 사업 차질 빚는데… 새만금 벌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여름 산사태 예방”… 팔 걷은 지자체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동작구, 행복한 변화 위한 조직개편 마무리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동작구가 일자리경제과를 부구청장 직속으로 변경하는 등 2개 보좌 기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개편내용을 보면 우선 이창우 구청장의 민선 6기 핵심공약과 주요사업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 12개 부서명을 변경하고 6개 팀을 신설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담당하는 일자리경제과가 부구청장 직속 담당관으로 격상된 것이다. 민선 6기 들어 이창우 구청장이 최우선 사업으로 일자리 확충을 꼽은 데 따른 조치다. 그간 주요부서였던 총무, 감사, 기획 등 지원부서보다는 일자리경제과 등 사업부서 위주로 조직을 재편하겠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개편안이다.

 앞서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과장에게 인사권을 주고 일자리경제과 소속 팀장 4명을 공모제로 뽑았다. 일자리창출 담당부서가 제대로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부서장에 팀장 인사권을 주겠다고 천명한 결과다. 이 구청장이 내건 핵심공약이다.

 부서 명칭은 주민 입장에서 알기 쉽게 변경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일자리경제담당관으로, 총무과는 행정지원과로, 문화체육과는 생활체육과로, 교육지원과는 교육문화과로,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환경과는 맑은 환경과 등으로 각각 변경해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했다.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간 연계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49개 팀을 재편(변경)했다. 감사담당관 기술감사팀이 경영감사팀으로, 행정지원과 총무팀이 행정지원팀으로, 부동산정보과 지정팀이 지적행정팀으로 팀명도 변경됐다.

 이로써 개편 전 1의회 1담당관 5국(28과), 1소(4과), 15동, 2추진단, 181개 팀에서 1의회 2담당관, 5국(27과), 1소(4과), 15동, 3추진단, 186개 팀으로 변경됐다.

 김유호 총무과장은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개편해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 및 행정효율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조직개편에 따른 전산시스템을 정비하고 직제표 정비와 인력 배치를 마무리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