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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카셰어링 도입 1년 한 달 5천여명 이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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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료 싸고 차량 반납도 쉬워

인천시의 핵심 교통다양화 정책인 ‘카셰어링’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2013년 11월 도입한 카셰어링 이용자는 1년여 만에 7배가량 증가했다. 첫달에는 759명, 하루 평균 26명이 이용했으나 지난달에는 4958명, 하루 178명으로 늘었다.

카셰어링은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보관소에서 차를 빌리는 렌트서비스로, 주택가 등에서 시간 단위(최소 30분 이상)로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렌터카와 차이 난다. 시는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협약을 맺고 거점 보관소 82곳에서 145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단거리, 단시간 이용할 경우 렌트카에 비해 저렴하고 이용요금은 회원 신용카드로 후불 자동결제된다. 요금은 평일 30분 승용차 기준으로 2650원(경차 2150원)이다. 렌터카와는 달리 보험료를 별도 지급하지 않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차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차 반납도 거점 아무 곳에서나 가능하다. 이런 편리함 때문에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시 측의 설명이다.

카세어링 이용자를 나이별로 보면 20대가 62.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3.6%), 40대(11.1%), 50대(2.5%), 60대 이상(0.4%) 순으로 집계됐다. 이용시간은 낮 12시∼오후 6시(34%), 요일은 일요일(17.7%)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중교통에 불편을 겪는 곳에서도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수익으로 저소득층에 무료로 차를 빌려주는 공익사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5-03-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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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