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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서울시의원 “ ‘청년 고독사’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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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독사’가 늘고 있다.

서울시민 자살현황 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서울시민 전체 자살자 중 청년 자살자(20~39세)는 719명으로 서울시민 전체자살자 2,560명 중 28.08%를 차지하며 특히 서울시의 20대 자살률은 19.5명으로 전국평균 18명에 비해 높은 비율을 치지한다.

이순자 서울시의원
청년실업률이 2011년 2월 8.5%에서 올해 2월에는 11.1%까지 증가한 것과 맞물려, 전문가들은 청년실업이 장기화되면서 주거와 결혼 문제를 해결되지 못한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로부터 점점 고립되면서 극단적인 결심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순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은평1)은 장기간 청년들의 실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20~30대 젊은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지내다 숨지는 “청년 고독사”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순자 의원은 “현재 청년들은 홀로 지내면서 주거 마련과 결혼,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룰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한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의 ‘청년 고독사’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또 “‘청년 고독사’ 를 막기 위해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정서적 지지를 얻게 하고,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로부터 고립감을 갖게 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지원 방안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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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