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자살현황 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서울시민 전체 자살자 중 청년 자살자(20~39세)는 719명으로 서울시민 전체자살자 2,560명 중 28.08%를 차지하며 특히 서울시의 20대 자살률은 19.5명으로 전국평균 18명에 비해 높은 비율을 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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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서울시의원 |
이순자 의원은 “현재 청년들은 홀로 지내면서 주거 마련과 결혼,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룰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한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의 ‘청년 고독사’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또 “‘청년 고독사’ 를 막기 위해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정서적 지지를 얻게 하고,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로부터 고립감을 갖게 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지원 방안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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