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 공사현장 점검
제2롯데월드건설 등으로 인한 잠실역일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정보시스템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새누리, 송파)은 지난 18일 서울시 김현식 보행친화기획관, 이경순 교통정보과장과 함께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잠실권역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잠실대교남단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과 함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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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8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잠실권역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잠실대교남단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과을 하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도로전광판의 경우 문형식 5개소, 측주식 16개소가 설치되는데 현재 공정률은 62.2%를 보이고 있으며 6월경 현장설치가 완료되면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도로별 소통정보(혼잡정보) 및 돌발정보 △롯데몰 주차정보, 폭우·폭설 등 기상정보 △행사(통제정보) 및 각종 교통안전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잠실남단에 모습을 드러낸 문형식 도로전광판의 경우, 폭 8.4m 높이 3.3m로 규모면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이며, LED 모듈이 10만 4천개 설치되어 해상도면에서도 교통정보 제공용 전광판으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강감창 부의장은 “제2롯데월드 건설과 위례신도시건설에 따른 잠실역을 중심으로 한 송파대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광범위하게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잠실역일대의 교통정체에 대비할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의 시스템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선명한 해상도와 신속한 정보로 고품격 교통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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