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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와 생일 같으신 분, 도봉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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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둘리박물관 개관 앞두고 ‘4월22일생’ 친구찾기 행사 진행

“둘리의 친구를 찾습니다!”



도봉구가 둘리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아기공룡 둘리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둘리가 처음 세상에 선을 보인 것은 1983년 4월 22일. 구는 먼저 둘리와 생일이 같은 친구들을 찾아 개관 행사에 초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둘리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둘리 원작자인 만화가 김수정 선생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 4월 22일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만화전문 잡지 ‘보물섬’에 처음 연재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둘리와 생일이 같은 4월 22일생으로 도봉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생일이 4월 22일인 0세에서 10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둘리 친구’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이나 의료보험증을 지참하고 도봉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재원 중인 어린이집·유치원이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둘리 친구로 선정되면 개관 행사에 둘리와 함께 입장하고 테이프 컷팅식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본인이 원할 경우 둘리뮤지엄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한편 둘리박물관은 2012년 12월 착공, 지난 5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51㎡ 규모로 완공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6-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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