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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내년 임금인상률 3% 임금피크제 안하면 1.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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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도입도 10월 넘기면 2.25%

공공기관 직원들의 내년 연봉이 올해보다 3.0% 오를 전망이다. 올 연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인상률이 절반(1.5%)으로 깎인다. <서울신문 9월 21일자 17면>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공공기관 직원의 내년 연봉을 공무원 임금 인상률과 같이 3.0%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내년 임금인상률은 정부가 12월 초 ‘2015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안’을 만든 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각 공공기관은 이 지침을 갖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금인상률을 최종 결정한다.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은 2012년 3.5%, 2013년 2.8%, 2014년 1.7%로 내리막을 타다가 올해는 2011년(5.1%)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폭인 3.8%를 기록했다. 내년 인상률은 올해보다 0.8% 포인트 낮다.

올 연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공공기관은 내년 임금인상률이 1.5%로 깎인다. 올해 도입하더라도 10월을 넘기면 4분의1(0.75% 포인트)이 깎인다. 예컨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국립대병원 등 기타공공기관이 11~12월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내년 임금인상률이 2.25%만 적용된다. 10월 중에 도입하면 3.0%를 그대로 인정받는다. 지난 24일 기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전체 316곳 중 136곳(43%)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5-09-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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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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