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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에 ‘3D 희망 창작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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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대학생 등 창업 공간 제공

서울 동작구가 11월 중 상도로55길 6에 기업인이나 예비 창업자들이 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3D 창작소’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기업인,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이 3D(3차원)프린터를 제품 개발에 이용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지역 주민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4층 건물의 1층(77.60㎡)에는 3D 창작소가 들어선다. 보급형 3D프린터 7대, 산업형 3D프린터 1대, 스캐너, PC 등을 설치한다. 합동 작업이 쉽도록 중앙에 작업대를 설치하고 사면에 3D프린터를 놓는다. 지하 1층(112.52㎡)은 ‘코워킹 공간’으로 회의나 교육이 가능하도록 빔프로젝터, 테이블, 공유 서가 등을 마련한다. 2~4층은 창업기업 입주 공간이다.

3D 창작소는 숭실대와의 협력으로 추진한다. 구는 3D프린터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공급하고 숭실대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대학은 3D프린터 운용을 위한 전문 인력을 제공하고 교육을 맡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검증하고 시험해 볼 공간은 부족하다”면서 “이번에 설치되는 3D 창작소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10-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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