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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토지 사용료 갈등 … 北, 남측 직원 2명 출입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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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상철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남측 인원 2명의 개성공단 출입을 거부했다고 통일부가 4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서해 군 통지문을 통해 당초 예정됐던 관리위 부위원장 등 2명의 출경(개성공단 진입)을 불허한다고 최종적으로 통보했다”고 말했다. 남측은 이에 즉각 항의하고 출입 제한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북측은 서한 수령을 거부했다.

북측이 출입을 제한한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통일부는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한 현안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위원장은 개성공단 토지 사용료와 임금, 세금 등 현안과 관련해 북측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때문에 토지 사용료를 둘러싼 갈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측 총국과 남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토지 사용료와 관련한 비공식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견해차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15-1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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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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