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아카데미 ‘대성황’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가 되면 광진구의회는 공부방으로 변한다. 학생은 광진구의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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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의정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있다. 광진구의회 제공 |
개강 첫날에는 문재우 강사를 초빙해 보건행정과 위생 실무 이론, 관련 법규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구의회 관계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의 질병에 대처하는 행정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는 분야이기 때문인지 의원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 예산·회계, 컴퓨터 활용 등의 커리큘럼은 의원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과목을 신청받아 구성했다. 특히 내년 예산안 심의에 대비해 개인 홈페이지 관리 방법, 모바일 실무 활용 팁 등의 컴퓨터 활용 방법을 공부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1-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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