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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뱀에 물릴 뻔한 위험한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1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마을 뒤뜰에서 포획한 방울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의 애완견에 의해서 발견된 방울뱀을 주인 남성은 플라스틱 통에 담아 생포했다. 남성이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방울뱀에 근접해 모습을 찍는 순간, 혀를 날름거리던 방울뱀이 갑자기 남성의 손을 공격한다. 갑작스러운 방울뱀의 공격에 남성은 화들짝 놀라 핸드폰을 쥔 손을 위로 빼며 간신히 피한다.
남성은 자신을 물 뻔한 방울뱀을 애완견이 발견한 곳에 안전하게 다시 놓아줬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방울뱀 같은 독사에 물리는 사람이 한 해 평균 8천 명에 달하며 해독을 위해 1억 원이 넘는 치료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2015 LiveLeak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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