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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나면 한강 수영장 와이파이존 안 써… 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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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서울시의회 10월 의정모니터 결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10월 의정모니터에 66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지정 주제인 ‘서울시내 공원관리’에 대한 의견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10월 접수된 의견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4건을 우수의견으로 선정했다.

안성덕(강동구 천호동)씨는 비효율적인 한강공원 와이파이존 관리·운영을 지적했다. 안씨는 “한강공원에 와이파이존 지도나 안내판 등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전반적으로 한강공원 와이파이존을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강공원의 와이파이존은 한강수영장 위주로 설치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이 지나면 이용하는 시민이 거의 없다. 따라서 와이파이존을 자전거 라이더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점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씨는 “한강공원의 와이파이존 지도는 물론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도 표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수영장 위주의 와이파이존의 조정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티투어코스에 서울 먹자골목을 포함하자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김성진(양천구 목5동)씨는 “서울 관광에서 먹거리 체험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시티투어코스에 왕십리곱창, 신당동 떡볶이, 마포 갈비, 장충동 족발, 인사동 수제비 등 서울의 대표 먹거리 골목을 표시하면 외국인 관광객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투어버스뿐 아니라 지하철 지도 등에 표시하자는 것이다.

또 서울시의회뿐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의 국제교류 보고서 등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황나나(종로구 종로6)씨, 서울 성곽길 안내판이 부실하니 좀더 자세히 만들자고 지적한 정순애(양천구 목5동)씨의 의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11-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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