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대상은 직급별로 국장급 7명과 과장급 25명이다. 직무별로는 행정직 12명, 기술연구직 20명으로 1월 1일자 인사다.
3급 승진의 경우 지원 부서보다는 사업 부서에서 성과를 거둔 부서장들을 승진예정자 명단에 올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택근 재생사업반장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과 일대 활성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당초 반대가 심했던 주민, 상인과의 갈등도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대현 자치행정과장은 민원·행정 중심의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복지 거점으로 전환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진만 시민소통담당관은 서울시 소통 홍보를 총괄 기획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인 시민청을 활성화한 공로를, 최경주 주택정책과장은 공공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과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강태웅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직접 발로 뛰는 부서를 최우선시하는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가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