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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어린이집과 식자재 구입 협약

동작구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100여곳이 인근 4개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구청, 전통시장, 어린이집 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은 신선한 식자재를 구매하고, 전통시장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상생 협약’이다.

어린이집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전통시장 점포들은 어린이집까지 물건을 직접 배달한다. 구는 안전한 식자재 공급하기 위해 위생관리 및 원산지 표시 관리를 하고 시장 측도 품질보증 등 납품기준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남성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성대전통시장 등 4곳의 27개 점포에서 돼지, 소, 닭고기 등 육류 및 과일·떡 등을 제공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40곳을 비롯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총 100여곳이 협약에 참여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앞서 구는 식자재 공동구매와 관련해 지난 10월 지역 내 어린이집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한 어린이집 114곳 중 70%가 참여 의사를 보였다. 지난달 19일에는 전통시장, 어린이집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고, 지난 11일에는 최종설명회를 열어 1차 공동구매 품목을 선정했다.

구매, 배송, 결제 등 세부적인 방안은 앞으로 협의해 결정한다. 구는 쌀, 수산물, 야채 등 대상 품목의 확대를 추진하고, 참여하는 어린이집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1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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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