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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대학생들 따뜻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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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 찾아가 배식·말벗 봉사

중랑구 대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노인들을 찾아 봉사하며 따뜻하게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28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14명은 지난 27일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또 29일에는 다른 아르바이트생 16명이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식사를 돕고 말벗 등의 봉사를 할 예정이다.

구는 방학을 맞은 지역 거주 대학생들이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난 8일 아르바이트생 30명을 뽑았다. 학생들은 다음달 5일까지 하루 5시간씩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민원 안내 업무를 하고 약 87만원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서류만 볼 게 아니라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얘기해 보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봉사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나진구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함을 느끼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1-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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