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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감사, 국민 안전·국가 안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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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 감사원장, 운영방향 제시 “총선 틈탄 기강 해이 엄중 문책”

황찬현 감사원장이 올해 감사 방침에 대해 “국민 안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항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황찬현 감사원장
황 원장은 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올해 4대 감사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이 가운데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우선 제시했다. 그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발생하면 감사 계획을 조정해서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신설된 ‘사회간접자본(SOC)·시설안전감사단’을 중심으로 국가 기반 시설과 안전 취약 시설을 현장 위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총기, 폭발물 및 사이버테러 등에 대비한 보안 대책 수립·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국가적 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황 원장은 이어 ‘공직 기강 확립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또 다른 감사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며 “총선 분위기를 틈타 공직에 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사안일, 복지부동 공직자는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허가나 계약 등 고질적 취약 분야에 대한 상시 기동 점검을 강화하고, 방위산업 비리와 관련해선 추가 의혹 사항 규명과 제도 개선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머지 감사 운영 방향으로 ‘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 ‘국가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꼽으며 “대학 재정 지원이나 수도권 고속철도 건설 사업 등 대규모 재정 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을 살펴 비효율과 낭비 요인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세무조사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해 세원 관리 체계 개선을 독려하고 편법 증여, 상속이나 과세 회피 등을 차단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2016-0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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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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