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잡곡밥 있는 ‘통쾌한 한끼’ 식당 찾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잦은 호우·저지대 침수 선제 대응”… 전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은평, 지역보건의료계획 ‘복지부 장관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오감 만족 수변 감성 카페 ‘당현 마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1000명의 아버님댁 보일러 봐 드려야겠어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북 재난 취약가구 직접 방문…가스·보일러 안전 점검 및 보수

‘1000곳의 가정을 직접 찾아 가스 타이머를 설치해 드립니다.’

강북구가 재난 취약가구 1000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보일러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불량 시설을 정비한다. 가정 형편 때문에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직접 찾아 가스 누출과 누전, 화재 등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한다.

3월 한 달간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사고 위험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한 뒤 대상 가구를 추천받는다. 이어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가구에 대한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설점검 및 정비작업은 강북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대륜E&S(가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지회(보일러) 소속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북구 안전복지 컨설팅단에서 맡는다.

안전복지 컨설팅단은 오는 4~10월 재난 취약가구 1000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낡거나 불량한 누전차단기와 콘센트를 바꾼다. 가스 타이머도 설치하고 보일러 패킹도 즉시 교체한다. 각종 가정 기반시설의 부품 교체뿐 아니라 전기·가스·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 화재예방·가스누출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점검 방법, 재난 대처 요령, 긴급 전화번호 등 안전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가정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에 대한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3-0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런, AI 활용 맞춤형 대입 컨설팅… 초교부터

오세훈 “꿈·성장 플랫폼으로 키울 것” 내년부터 고교생 2000명 시범 운영 ‘진로 캠퍼스’는 청년까지 500명 대상 의사 등 전문직, 대학생 멘토단 구성 대상자 중위소득 80% 이하로 확대

유진상가·개미마을 재개발까지… 노후 정비사업 속도

이성헌 구청장 “서북권 랜드마크”

중랑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드립니다”

연 1회 5만원 복지포인트 지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